한국HP가 인텔 제온 E7-8800·4800 v2 프로세서 기반 ‘프로라이언트 DL580 8세대’ 서버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HP 프로라이언트 스케일업 x86 포트폴리오의 확대된 제품군을 발표하며 성능이 향상된 렉 서버 제품 ‘프로라이언트 DL560’과 블레이드 서버 제품인 ‘BL660c 8세대’ 서버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HP 프로라이언트 스케일업 서버 제품군은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컴퓨팅 성능 및 효율성,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HP의 설명이다.

프로라이언트 DL580 8세대 서버는 프로라이언트 스케일업 제품군의 주요 제품으로 인텔 제온 E7-8800·4800 v2 프로세서에 기반한 제품으로 작업량이 많은 데이터베이스 업무에 맞는 고성능, 고효율의 업무 환경을 구축해준다.

또한 HP DL580 8세대 서버는 ▲비즈니스 트랜잭션 업무를 최대 30배 가속화하는 인메모리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TCO(총 소유비용)를 45% 절감시키는 인프라 통합과 지능형 관리를 통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사전 오류 검열를 위한 HP 어드밴스 에러 리커버리와 메모리 및 프로세서 신뢰성을 최대 30% 강화하는 HP 메모리 쿼런틴 등의 HP만의 고급 시스템 복구 기능으로 고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확대된 HP 프로라이언트 스케일업 x86 제품군인 프로라이언트 DL580· DL560과 BL660c 8세대 서버는 다양한 내장형 자동화 기능, 통합 제품 수명 주기 자동화, 역동적인 작업량 가속화, 자동화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지능형 관리 기능 등 프로라이언트 서버만의 혁신 기능을 제공한다.

HP 프로라이언트 8세대 서버는 프로액티브 인사이트 아키텍처에 기반해 수천개의 시스템 변수를 분석,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강화하고 가동 시간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가용성이 뛰어난 클러스터링 소프트웨어인 리눅스용 서비스가드를 이용해 시스템 장애시 최대 4초 안에 대체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페일오버(failover) 시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이 높은 서비스인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를 사용해 업계 표준 통합 가상화 환경의 가용성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김영채 한국HP코리아 서버 사업부 총괄 전무는 “기업들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고성능의 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HP는 2년 전 프로젝트 오디세이에서 미션크리티컬 컴퓨팅의 미래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고 업무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었는데 이 프로젝트에서 x86솔루션 발전에 대해 논의돼 개발된 제품이 바로 프로라이언트 8세대 서버 제품으로 앞으로도 HP는 업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