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정의 IT’ 인프라 구현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상태바
‘비즈니스 정의 IT’ 인프라 구현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27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DS ∥VSP G1000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가 ‘지속적 클라우드 인프라(Continuous Cloud Infrastructure, CCI)’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HDS는 지속적 클라우드 인프라(CCI) 전략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정의 IT’를 실현하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적 클라우드 인프라(CCI) 전략은 기존 IT 하드웨어 자원을 토대로 스토리지 가상화 및 통합 컴퓨팅 솔루션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기존 IT 인프라의 구성 요소 재설계 및 운영 중단 없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자동화되고 민첩한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한 신제품 포트폴리오는 ▲히타치 스토리지 가상화 OS(이하 SVOS) ▲히타치 VSP G1000(Virtual Storage Platform G1000) ▲새로운 버전의 관리 플랫폼 ‘HCS(Hitachi Command Suite)’ ▲컨버지드 컴퓨팅 히타치 UCP(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구성된다.

새롭게 공개된 포트폴리오는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용성, 자동화, 민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신속하게 인프라를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SVOS는 히타치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집대성한 첫 번째 독립형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로 HDS 전체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적용이 가능한 이 제품은 범용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활용도를 높이고 서버 가상화의 이점을 배가시킨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별도의 어플라이언스 추가 없이 보다 폭넓은 선택 옵션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또 SVOS는 2대 이상의 스토리지를 마치 1대처럼 쓰거나 데이터 센터간 떨어져있는 볼륨을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로 가상 스토리지 머신을 할당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정책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배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기종을 포함한 스토리지간 로컬 및 원격 복제 지원이 가능하며 시스템당 600TB 이상을 지원하는 멀티코어 플래시 컨트롤러을 지원한다.

HDS는 이와 함께 SVOS를 자체 OS로 적용 가능한 첫 번째 신제품 VSP G1000을 출시했다.

기존 VSP 제품의 상위 버전으로 출시된 VSP G1000은 고성능의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인프라 플랫폼으로 HDS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블록 스토리지 처리량 기준 300만 IOPS와 초당 48GB의 데이터 처리 ▲유니파이드 구성에서 초당 120만 NFS OPS 성능 제공 ▲블록, 파일, 오브젝트 전체를 통합 관리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VSP G1000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이 용이해 고객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내장 디스크 없이 가상화 컨트롤러 기능 제공 ▲최대 8노드의 히타치 NAS(HNAS) 클러스터와의 유니파이드 구성 ▲HCP (Hitachi Content Platform) 환경을 위한 고가용성 인프라 지원 등의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

통합형 관리 플랫폼 HCS는 SVOS의 글로벌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에 대한 관리를 돕는다. 폭넓은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능을 바탕으로 관리 및 프로비저닝, 업데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HDS는 이와 함께 ‘VM웨어 v스피어를 위한 UCP’의 엔트리 레벨 구성을 공개했다. 또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UCP 디렉터(UCP Director)는 프로비저닝 간소화를 위한 서버 프로파일링 및 재해복구 통합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김남중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기술지원본부 본부장은 “오늘날의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겪고 있고 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IT와 경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정의 IT가 구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속적 클라우드 인프라(CCI) 전략은 가용성, 자동화, 민첩성을 보장해 비즈니스 가속화의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정의 IT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HDS는 새롭게 발표된 포트폴리오가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상화 플랫폼,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솔루션 및 각종 운영체제와 신속하게 통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SVOS 및 VSP G1000은 MS와 SAP, 그리고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MS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SAP HANA의 맞춤형 데이터센터 구축·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등 업계 주요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