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선두투자기관들로부터 2억2500만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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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선두투자기관들로부터 2억2500만달러 투자 유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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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 30억달러 이상으로 상승

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kr, 지사장 강민우)가 2억2500만달러 규모의 F시리즈(Series F) 자본 투자를 유치해 회사의 가치를 3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기관인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T. Rowe Price Associates, Inc.) 및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을 포함해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 Company)사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에 투자했던 벤처 캐피털인 그레이락 파트너스(Greylock Partners),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레드포인트 벤처스(Redpoint Ventures), 서터 힐 벤처스(Sutter Hill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의 총자본을 4억7000만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본금은 엔지니어링, 세일즈, 마케팅 및 채널 파트너 지원에 대한 투자 확대에 사용돼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 대한 끝없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시장 궤도 진입을 더욱 가속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CEO는 “30억달러 투자 전 기업가치(pre-money valuation)에 이르는 이번 자금조달은 퓨어스토리지에 있어 매주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는 퓨어스토리지의 비즈니스 활력과 가파른 성장세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디스크보다 저렴해진 올 플래시의 파괴적인 잠재력을 더욱 도약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4년 데이터베이스 및 가상 머신을 구동하기 위해 기계적인 디스크를 구입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추가 투자유치로 더 많은 기업들이 10배 이상 빠른 성능 및 전력 절감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고 최고의 투자자 및 파트너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장기적인 자립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으며 궁극적으로는 치열한 스토리지 시장에서 레거시 제품들을 제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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