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빌딩스마트협회와 협력 한국 BIM 표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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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빌딩스마트협회와 협력 한국 BIM 표준 개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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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buildingSMART Korea)와 국내 빌딩 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표준 정보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표준 정보프레임워크는 BIM 도입을 위해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기준을 제공해 기존 BIM 지침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빌딩스마트협회는 국내 건축 설계 및 건설 업계의 BIM 연구, 활성화를 증진하기 위해 174개의 기업, 협회, 대학 및 약 3500 개인회원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2013년 11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토교통기술연구개발사업인 ‘개방형 BIM 기반의 건축물 설계 표준 및 인프라 구축’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BIM 표준, 라이브러리, 기술 콘텐츠 등의 개발을 비롯해 BIM 관련 지식 보급 및 제도정책적 방안 마련을 목표하고 있으며 국내 BIM 도입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앞으로 최대 6년 동안 빌딩스마트협회와의 협력하게 되며 BIM 표준,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만들어 이를 널리 보급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교육 제공과 함께 오토데스크 레빗(Revit)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테스트를 지원하는 한편 BIM 표준에 한국 사용자들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BIM은 지능형 3D모델을 생성 및 활용해 프로젝트 관련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리고 이를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프로세서다. 오토데스크 BIM 솔루션이 제공하는 디자인, 시각화, 시뮬레이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모든 관계자들은 진행사항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및 사업 목표를 보다 용이하게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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