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명 이상이 동시에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앱 기반의 다자간 통화 서비스 ‘T그룹on’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T그룹on 고객의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30~40대 고객들이 전체 이용고객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30~40대 고객들 대부분은 직장인으로 T그룹on을 업무용으로 이용한 경험이 많다고 응답했으며 음성통화의 약 60%가 주 업무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30분 이상 통화하는 비율이 전체 이용 고객의 통화량 중 약 20% 정도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T그룹on이 컨퍼런스콜 등 회의 형태의 업무 목적으로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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