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화소 스피드돔 카메라를 통해 고화질의 영상 제공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200만화소 스피드돔 카메라를 구내 범죄 취약지역 11개소에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축한 CCTV 카메라 시스템은 현장에 중계서버를 설치하여 고해상도 메가픽셀 영상(1920×1080)을 원본 그대로 저장하고, 중앙관제센터에는 Downsizing(다운사이징, 720×480)을 통하여 끊김없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저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네트워크 장애에 대비하였으며, 필요 시 현장 중계서버에 저장된 200만화소의 원본 영상을 중앙관제센터 운영서버에 백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중앙관제센터에 알람이 울리고 카메라가 자동으로 신고자 위치를 비추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한 양방향 통신으로 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망 보안을 위하여 일반 상용 인터넷 망에 SSL VPN을 적용하여 비용 절감과 네트워크 취약점에 대비하였으며, 중계서버와 호환 가능하도록 구축함으로써 보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Streaming(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하여 통신의 효율성을 높였다.
< 시스템 구성도>
<중계 서버>
중구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범죄취약지구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54개소에 CCTV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여 총 100여개소의 CCTV 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며, 추후 통합관제센터 설립을 통해 더욱더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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