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차세대 시스템 등 전산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상에서의 데이터 전송이 중요해지면서 파일전송 솔루션을 도입하는 은행이 늘고 있다고 기업용 파일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릭스(대표 권흥열)가 밝혔다.
이노릭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KDB산업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차세대 시스템 및 IT 전산 시스템에 자사 파일전송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이들 은행의 시스템 효율성을 높였다.
이노릭스의 대용량 파일 업로드 솔루션인 이노DS는 KDB산업은행에서의 적용을 시작으로 국민은행과 부산은행 등 8개 금융기관에서 도입해 스마트워크플레이스 프로젝트와 서버 데이터 전송, 역량지원 시스템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솔루션인 이노FD의 경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의 금융기관에서 도입했고 보안포털시스템이나 서버용 데이터 전송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작년 말에 진행했던 포스트 차세대 시스템 업무포털에 초고속·대용량 파일전송 솔루션인 이노EX를 도입하면서 가장 앞선 전산시스템인 포스트 차세대 시스템의 효율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권흥열 이노릭스 대표는 “한국은 금융 전산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 상에서 날로 방대해지는 금융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며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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