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CCTV를 통해 능동적인 감시 가능
삼성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는 지난 해 1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탱고'에 에스원의 첨단 영상 감시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움직이는 CCTV', '보안 청소'라는 새로운 컨셉을 가진 신기술 복합 상품이다.
VC-PL62W는 로봇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한정된 공간을 감시하던 기존 CCTV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이동성을 살려 능동적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화재와 누수 등 집안의 위기 상황을 빠르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자가 외부에서도 PC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조종할 수 있다.
특히 영상조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린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치매 노인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정 △애완동물을 키우는 고객 등 감시 기능이 필요한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는 삼성 로봇청소기 '탱고'와 동일한 청소 기능을 갖고 있는데, 탱고는 지난 4월에는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품질인증 1호'에 선정된 바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www.sec.co.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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