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연말모임하기 좋은 맛집 ‘로바타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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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연말모임하기 좋은 맛집 ‘로바타탄요’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1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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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연말모임이라고 항상 큰 규모의 모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까운 지인들과 삶을 나누고 한 해를 정리하는 소담한 모임들도 많다. 이러한 모임들에 걸 맞는 정통 일식 로바타야끼 ‘로바타탄요’를 소개하려고 한다.

로바타탄요는 기본적으로 화롯가에 앉아 여러 가지 카테고리의 신선한 식자재를 ‘구워서 먹는’ 컨셉의 정통 로바타야끼이다. 우시야의 오너셰프인 한성일 셰프가 압구정에 문을 연 로바타탄요에서는 갖은 신선한 재료들을 1인화로에서 숯에 직접 구워서 손님들에게 내어준다. 그야말로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이미 예약 없이 방문이 어려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닭의 여러 부위를 구이와 함께 샤브샤브로 맛볼 수 있는 토종닭 코스가 있다. 평소에 접하긴 힘든 생소한 부위들을 맛 볼 수 있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이다. 그리고 오돌갈비부터 그 날 그 날 들어온 다양한 해산물이나 생선 등도 구이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고 모든 음식이 구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구이 메뉴뿐 아니라 로바타탄요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우니낙지탕탕이는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지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구이메뉴 중 하나이다.

주류 또한 일본소주, 사케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를 아우르는 엄선된 주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로바타야끼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정통 로바타야끼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잘 해석한 맛집으로 평가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한성일 셰프는 “이 연말 화롯가에 모인 손님들께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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