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광주 지사 설립…지방 이전 고객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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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광주 지사 설립…지방 이전 고객 서비스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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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가 광주 지사를 설립하고 지방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다수의 기관이 호남·광주 지역으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많은 보안업체들이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 유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방 이전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호남·광주 지역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4월9일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내·외부 관계자를 초청해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다수의 영업 및 기술 지원 인력을 광주 지사에 배치해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이글루시큐리티 핵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 지사를 중심으로 호남·광주 지역 내의 교육 기관과 산학 연계를 맺고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광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및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와 보안인재 양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난 4월9일에는 목포대학교 공과대학과 우수한 보안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같은 산학 협력의 결과로 현재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600명중 200여명이 지방 출신 인력이며 각종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 및 인턴십을 통한 입사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더불어 호남·광주 지역 IT업체들과의 교류 및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다양한 보안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IT발전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대전 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광주 지사는 공공 기관 지방 이전이라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글루시큐리티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방 투자 및 산학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 광주 지사는 광주시 서구 풍금로 59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2명의 인력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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