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마케팅, 타이어뱅크의 우수한 마케팅 전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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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마케팅, 타이어뱅크의 우수한 마케팅 전략 ‘주목’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11.22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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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2018시즌 프로야구가 SK 와이번스의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프로야구가 올해도 800만 관중을 넘기며 국민 스포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이 기업들이 프로야구를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어뱅크가 큰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어 유통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는 2015년부터 3년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을 진행했다. 올해는 3개 구단에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했으며, 3개 구단 모두 높은 성적과 관중 동원능력을 보였다. 

이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는 2018 프로야구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가 구장광고를 진행한 올해 한화는 하위권을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했으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환호를 받았다. 

타이어뱅크는 또한 KT 위즈에 3년간 유니폼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KT 위즈는 2018년에는 고졸 신인 최초 3연타석 홈런,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 등 괴물 신인 ‘강백호’ 선수의 알토란 같은 활약과 선수단의 응집력을 보태 최하위를 탈출하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 시리즈를 우승한 SK 와이번스의 행복드림 구장광고는 시즌이 시작된 6월부터 진행했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한 SK 구단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5차전은 역대 프로야구 경기 중 가장 인상 남는 게임을 진행했다. 여기에 한국 시리즈 우승으로 SK 와이번스는 2018년을 최고의 한해로 마감했다. 

이렇듯 3개 구단의 활약으로 올해 타이어뱅크의 스포츠 마케팅은 ‘족집게식’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한화와 SK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해 평균 4시간 이상의 경기를 치르며 타이어뱅크 브랜드 노출 효과도 그만큼 컸다는 평가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야구팬들과 교감에 성공하면서 마케팅 성과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면서 “타이어뱅크 스마트폰 앱은 올 10월 누적 2만 7천건 다운을 기록했으며, 회사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전년대비 54.8%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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