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글로벌 IoT 생태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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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글로벌 IoT 생태계 이끈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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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ETRI, 사물인터넷 협력 양해각서 체결

SK텔레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www.etri.re.kr, 이하 ETRI)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분야 신기술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IoT 사업 경험 및 무선통신 인프라의 강점을 ETRI는 플랫폼 기술 및 저전력 사물통신 기술을 포함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김종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소 소장(사진 왼쪽)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자가 보유한 IoT 관련 서비스·솔루션 및 인프라와 핵심 원천기술 등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특히 진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면서 원천기술 개발 및 국내외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는 등 IoT 산업 발전을 위한 전방위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SK텔레콤과 ETRI는 앞으로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위해 ▲보유 IoT 플랫폼간 상호 연동 ▲차량(Automotive), 자산(Asset), 농업(Agriculture) 분야 우선 협력 ▲IoT 통신 기술 공동 개발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또한 양기관은 정례적 기술 교류를 통한 사업화 활동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IoT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동반성장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지난 3일 새로 출발한 사물인터넷협회의 초대 회장사로 선임되는 등 한국 IoT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ETRI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IoT 산업의 확고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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