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SW 정의 환경 맞게 재정의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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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 SW 정의 환경 맞게 재정의 돼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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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통합 데이터 보호 신제품 출시

▲ 진화하는 데이터 보호 전략과 기술 요구

한국EMC가 향상된 기능의 ‘데이터 프로텍션 스위트(Data Protection Suite)’와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브이플렉스(VPLEX)’,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의 통합 등 새로운 데이터 보호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비용과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중심 데이터 보호(Data Protection-as-a-Service)’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국EMC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에서 모든 IT 자원은 가상화되고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모든 데이터 보호 전략과 기술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 발표된 신제품들은 데이터 백업, 복구, 아카이빙 및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단일한 데이터 보호 플랫폼에서 운영하고 가상 머신과 중요 애플리케이션들까지 통합시켜 서비스 중심 데이터 보호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 백업, 복구, 아카이빙 및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향상 등을 포괄하는 통합된 데이터 보호

우선 데이터 프로텍션 스위트는 아바마(Avamar), 네트워커(NetWorker), 데이터 프로텍션 어드바이저(Data Protection Advisor), 모지(Mozy), 소스원(SourceOne) 등으로 구성된 통합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소프트웨어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백업, 복구 및 아카이빙 작업을 중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된 단일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구현한다.

데이터 프로텍션 스위트는 'M웨어 v클라우드 스위트와 MS 시스템 센터 버추얼 머신 매니저와의 통합으로 VM웨어 및 MS 클라우드 인프라의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아이실론(Isilon), VNX는 물론 넷앱 스토리지와 같은 경쟁사 스토리지의 스냅샷 관리 기능이 추가돼 파일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중복 제거가 가능해진다.

그 외에도 서로 다른 중복제거 기술들을 사용하는 아마바와 데이터도메인을 단일 데이터 보호 플랫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어 복잡한 백업 및 복구 인프라를 단순화할 수 있다.
▲ 단일한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플랫폼 ‘EMC 데이터 도메인(EMC Data Domain)’

EMC 데이터도메인은 중요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통합을 위한 데이터도메인 DD 부스트(Data Domain DD Boost) 기능이 오라클, SAP 솔루션, SAP HANA 플랫폼, IBM DB2 및 MS SQL 서버까지 확대 적용된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 관리자는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백업 및 복구를 수행하고 이를 자동으로 백업 관리자에게 통지함으로써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간편하게 서비스 형태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대역 별로 별도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데이터도메인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멀티 테넌트(Multi-tenant) 기능을 추가해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백업을 가능하게 한다.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센터 기능으로 무중단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브이플렉스와 시점 데이터 보호(Continuous Data Protection, CDP) 기능을 제공하는 리커버포인트가 통합된다. 3개의 데이터센터를 통합해 무중단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하며 데이터센터 간의 거리와 관계없이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 ‘EMC VPLEX’와 ‘EMC 리커버포인트(EMC RecoverPoint)’의 통합

또한 새로운 브이플렉스 VE(Virtual Edition)은 물리적인 브이플렉스 하드웨어 없이 가상 머신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무중단 액티브-액티브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지난 가을부터 단일화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제품과 솔루션들을 통합하고 있다”며 “통합된 단일 인프라로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무중단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서비스 중심 데이터 보호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앞당기려는 EMC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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