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racle Database Appliance, ODA)’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의 ‘엔지니어드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확장에 있어 풀 라인업을 구성하는 중요한 제품중 하나로 중소규모 기업 및 기관, 대기업의 단위사업부의 데이터베이스 구툭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ODA는 데이터베이스와 연관된 하나의 박스에 통합된 솔루션으로 또는 각 지점에 동일한 구성으로 반복 설치시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에 교육 및 방송, 금융, 통신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김근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엔지니어드 시스템은 기존 하드웨어 시스템에 대한 관점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라클이 서버 업체인 썬을 인수할 때 주위에서 보였던 의문에 대해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그 해답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스택 별로 명확한 구분 덕분에 스택의 조합 자체가 과제였다면 오라클은 솔루션에 최적화된 플랫폼과 하드웨어로 이에 대한 가장 단순화된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서버 제품을의 경우 사이징, 사례확인, 주문, 검수, 설치, 구성, 통합 테스트, 문제점 해결 등 그 과정이 복잡한 반면 ODA는 주문, 어플라이언스 매니저 실행 순으로 단한 구성으로 설계됐다. 또한 기존 솔루션은 장비마다 적용 패치를확인해야 하고 상호 의존성 확인, 패치 버전의 지속적 관리, 통합 테스트, 담당자의 기술숙련도의 유지 필요, 로그파일 기록, 업그레이드 복잡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반면 ODA는 통합 패치를 적용해 어플라이언스 매니저 실행 및 단순한 성능 업그레이드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이에 오라클은 ODA의 장점으로 간편한 설치(간편성) 및 고성능·안정적 구성(신뢰성) 가능, 탁월한 경제성(합리성)을 꼽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