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2억6800만원 투입 방범용 CCTV 162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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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억6800만원 투입 방범용 CCTV 162대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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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까지 12억68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34곳과 도시공원·놀이터 16곳, 우범지역 5곳, 청주산업단지 7곳 등 총 62곳에 162대의 CCTV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이라는 가시적 효과 외에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있다.

올해 설치하는 200만 화소급의 CCTV는 고화질 영상을 청주시 통합관제센터로 보내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 지역을 감시할 수 있어 각종 사고와 범죄예방, 범인 검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346곳, 790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간 대응을 통해 7건의 현장 범죄 해결을 도왔으며, 사후 범인 검거 활용자료로 1878건의 영상자료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 청주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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