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에 탄력을 잃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피부가 처지고 주름져 노안 얼굴로 서서히 변해가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지만 탄력을 잃어 늘어지는 피부와 주름은 젊은 시절의 탄력 있는 얼굴로 되돌릴 수 있다.
또한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은 자기 관리의 척도 이자 최근 미의 트렌드가 되면서 중년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안티에이징 시술로 탄력 있는 동안 얼굴을 만드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여러 안티에이징 시술 중에서도 특히 비교적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단기간에 피부의 탄력을 개선할 수 있는 실리프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녹는 실을 이용하여 처진 볼살, 이중 턱살 등을 개선해 깊어진 주름, 팔자주름, 눈가 주름 등을 개선하고 얼굴을 브이라인으로 만들어주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보통 실리프팅은 30분 내외의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을 받고 나서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회복기간 또한 3일 내외 수준으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더욱 선호하고 있다. 또한 얼굴 주름 개선은 물론 얼굴 윤곽 라인 개선의 효과도 있어 최근에는 중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다른 시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실리프팅도 시술에 앞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시술 방법과 종류가 있는 만큼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적합한 방식을 채택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료진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라레드성형외과 김명철 원장은 “실리프팅은 녹는 실을 처진 피부에 직접 삽입하여 당겨주며, 피부와 근육, 지방의 처짐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따라서 실의 종류, 어떻게 시술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환자의 특성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진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프팅은 즉각적인 효과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나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 하더라도 멍, 붓기, 통증,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진행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