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2014 NAB’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비디오 앱 업데이트 발표
상태바
어도비, ‘2014 NAB’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비디오 앱 업데이트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3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도비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에 포함된 모든 비디오 앱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앱의 신기능은 다음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 ‘2014 NAB 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된 신기능에는 어도비의 대표 영상 편집 솔루션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Adobe Premiere Pro CC)와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CC(Adobe After Effects CC)의 주요 업데이트 등이 포함됐으며 출시는 향후 수개월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상 작업과 관련된 일상 업무가 보다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한편 비디오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동영상과 TV 프로그램, 영화, 광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AB에서 어도비는 어도비 애니웨어(Adobe Anywhere)의 신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도비 애니웨어는 어도비 전문 비디오 앱을 사용하는 팀이 사실상 모든 네트워크상에서 일원화된 미디어와 자산에 접근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협업 워크플로 플랫폼이다.

어도비는 또한 아카데미상 2회 수상자인 편집감독 커크 백스터 A.C.E.(Kirk Baxter A.C.E.)가 곧 개봉을 앞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곤 걸(Gone Girl)’의 편집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 및 영화계 내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발빠른 도입 추세를 알렸다.

어도비는 2014 NAB 쇼에서 자사의 전문 비디오 앱의 혁신적인 신기능에 대한 엿보기(sneak peek)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시간을 절약해주는 프리미어 프로 CC의 편집 기능 ▲애프터 이펙트 CC의 강력한 신기능 등이 포함된다.어도비는 자사의 협업 워크플로 플랫폼인 어도비 애니웨어의 중요 업데이트를 함께 발표했다. 어도비 애니웨어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와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CC와 같은 어도비 전문 비디오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일원화 된 미디어 및 자산을 사용해 표준 네트워크상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애니웨어는 또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함으로써 영상 작업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기관인 방송국, 교육 기관, 정부기관 등이 비디오 작업시 긴밀한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어도비 애니웨어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프로젝트의 실시간 백업을 제공하는 핫 백업(Hot Backup), 프리루드 CC(Prelude CC)에서 장면별 1차 편집을 시작해 프리미어 프로 CC에서 시퀀스(sequences)를 마무리 짓도록 지원하는 러프 컷 서포트(Rough Cut Support), 애니웨어와 애프터 이펙트 CC와의 직접적인 통합을 지원하는 애프터 이펙트 CC 미디어 프로세싱(media processing)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데모 시연은 4월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NAB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도비는 자사의 부스에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 집중 전략을 발표하고 NAB 전시회에 설치된 100개 가량의 파트너사 부스에서 전문 비디오 앱 및 방송 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