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 분야 기업 젬알토가 자사의 프로티바 ID프라임(Protiva IDPrime) 개인신원확인(PIV) 솔루션이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 연구시설인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의 출입 및 보안 장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크리지 연구소는 지속가능 에너지, 환경보호, 국가안보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젬알토는 자사가 제공하는 새로운 인증 시스템이 이들 연구 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젬알토의 솔루션은 미국 연방정부의 엄격한 신원검증 요구사항을 충족했으며 젬알토는 이미 1500만장의 PIV카드를 미 정부에 납품한 바 있다.
젬알토 프로티바 ID프라임 솔루션은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복잡한 절차와 보안 위험 요소를 줄여 연구원들은 프로비타 ID프라임 PIV카드를 PC에 연결된 인식기에 투입하기만 하면 정보 시스템에 접근해 손쉽게 전자결재를 하거나 이메일을 암호화할 수 있다. 또 이 카드를 통해 제한구역에 출입할 수 있다.
젬알토는 연구소의 IT 환경에 맞는 호환성과 통합성을 구축을 위해 채리스매틱스(Charismathics), 퀀텀시큐어(Quantum Secure) 등과 제휴해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의 IT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했다.
연구소의 시스템 사양을 충족하기 위해 젬알토와 협력사는 축적된 전문 지식을 통해 이 솔루션에 간편성과 확장성을 덧붙여 연구소에 필요한 특색과 기능성을 갖췄다. 이런 일체형 기능은 연구소에 두터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해 보안 유출 위험을 감소시킨다.
존 왓슨 오크리지 연구소 보안담당은 “우리 연구소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이에 대한 연구를 한다”며 “개인신원확인 규정을 지키며 안전한 물리적, 논리적 접근을 통해 우리의 정보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토마스 플린 젬알토 식별접근 사업부 영업담당 부사장도 “젬알토의 프로티바 ID프라임 PIV 솔루션으로 각 기업들은 이미 정부 네트워크망 보안 분야에서 검증된 수준의 강력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우리는 빠르고 효과적인 설치가 가능한 전문지식을 통해 계속 진화하는 인식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고강도의 인증통제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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