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넥서스 신제품으로 데이터센터 혁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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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넥서스 신제품으로 데이터센터 혁신 지속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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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www.cisco.com)가 지난 2009년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액세스 가상화 리소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혁신한 ‘시스코 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 이하 UCS)’을 전격 공개한 이후 최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 혁신을 도울 신제품을 두루 발표했다.

시스코는 고객들이 미래형 데이터센터의 근간이 될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인프라(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이하 ACI)를 빠르게 수용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 넥서스 9504(Nexus 9504)’와 ‘넥서스 9516(Nexus 9516)’ 스위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시스코는 리눅스 컨테이너(Linux Container), XML, 제이슨(JSON), 퍼핏/셰프(Puppet/Chef), 오픈스택(OpenStack) 등 광범위한 자동화 툴을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용으로 최적화한 ‘넥서스 3164Q(Nexus 3164Q)’를 전격 공개했다.

한편 시스코는 운영중인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에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모델도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확대, 적용해 미래의 변화하는 데이터센터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이번에 넥서스 9504과 넥서스 9516 스위치를 넥서스 9000(Nexus 9000)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데이터센터의 ACI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스코 고객들은 시스코 APIC(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의 중앙집중식 정책 기반 자동화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 넥서스 9000 스위치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네트워크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코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Cisco Global Cloud Index)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전체 워크로드 중 3분의2 가량이 클라우드에서 처리되고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3분의2 이상이 클라우드에서 발생될 전망이다.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 기업용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기반의 자동화를 더욱 필요로 할 것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시스코 ACI는 완전한 네트워크 자동화, 가시성, 대규모 보안, 네트워크로 연결된 물리 및 가상 IT 리소스의 통합 관리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조건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크게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중동에서 급성장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선도적인 종합 통신사업자 ‘두(du)’는 자사의 여러 데이터 시설을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2개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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