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 디지털 영상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대용량 데이터 아카이빙(원본 데이터 저장 및 활용) 스토리지인 ‘스토어넥스트 프로(StorNext Pro)’를 출시했다.

스토어넥스트 프로는 방송 및 영상 편집 전문가들이 고화질 디지털 영상물 제작 및 관리 작업을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카이빙 스토리지다. 특히 스토어넥스트 프로는 최근 방송 제작 업계의 중요한 이슈중 하나인 4K 워크플로우(HD(1920×1080), QFHD(3840×2016)를 넘어 고해상도의 4K(4096×2160) 콘텐츠를 제작하는 작업과 다양한 영상 포멧 및 제공 옵션에 맞게 영상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에 퀀텀은 고객들이 각 업무 특성에 맞춰 ‘스토어넥스트 5’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스토어넥스트 프로를 ▲스토어넥스트 프로 스튜디오(StorNext Pro Studio) ▲스토어넥스트 프로 4K(StorNext Pro 4K) ▲스토어넥스트 프로 프로덕션(StorNext Pro Production) 등의 3가지 구성중에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토어넥스트 프로는 고확장성을 보장하며 3년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애플과 어도비, 아비드, 텔레스트림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종류의 영상 편집 및 관리 솔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고성능 스토리지 관리 플랫폼인 스토어넥스트 5는 각종 IP, NAS, SAN 및 기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최적화하고 네이티브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LTFS(Linear Tape File System) 지원을 추가해 최대 10배의 성능과 5배의 확장성을 제공해 빠른 영상 제작 및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알렉스 그로스맨 퀀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대다수의 영상 편집 및 방송 제작 업체들이 고해상도의 4K 콘텐츠 제작 및 촉박한 마감 기한의 압박, 비용 절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업무 자체가 더욱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스토어넥스트 프로는 영상 제작 환경의 변화에 맞춰 최적의 영상물 제작 및 관리를 지원하는 고성능의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라고 말했다.

한편 퀀텀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오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 ‘2014 NAB 쇼’에서 스토어넥스트 5 및 스토어넥스트 프로 스토리지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