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농구·축구·골프 이제 ‘T스포츠’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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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농구·축구·골프 이제 ‘T스포츠’ 하나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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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LTE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고화질 스포츠 중계와 경기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스포츠 앱 ‘T스포츠(T sports)’ 서비스를 런칭했다.

T스포츠는 단순히 영상·문자 중계만을 제공하는 기존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중계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SK텔레콤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기존 제공중인 ‘T베이스볼’·‘T바스켓볼’·‘T골프’의 특장점을 T스포츠에 통합해 하나의 앱에 담았으며 제공범위를 프로축구까지 확대했다.

특히 T스포츠 특화기능인 ‘마이 스포츠(My Sports)’는 좋아하는 야구, 축구, 농구 구단과 골프 선수중 최대 8개까지 구단(선수)를 선택해 그 구단(선수)의 경기일정과 최신뉴스, 최신 영상 등을 따로 모아서 즐길 수 있다.

T스포츠는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T스포츠팩은 월 9000원에 T스포츠와 e-스포츠 중계서비스인 T LOL의 주요 콘텐츠를 일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T스포츠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각 스포츠의 특성을 분석해 만들어진 고품질 영상 특화 서비스”라며 “향후 다양한 종목으로 범위를 지속 확장해 풍성한 모바일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야구 예언자’ 이벤트를 4월1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스포츠를 다운받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되며 경기결과를 모두 적중한 고객 전원에게 치킨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매일 참여 가능하며 일주일에 하루만 맞춰도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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