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업계 40년 은퇴후 주점창업 ‘엘리팝’으로 인생 제2막 창업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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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업계 40년 은퇴후 주점창업 ‘엘리팝’으로 인생 제2막 창업도전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09.1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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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주)SY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엘리팝’ 입교 교육을 받고 있는 남양주별내점 한은수 점주를 만났다. 한은수 점주는 병원업계에 40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아들과 함께 주점창업 브랜드 ‘엘리팝‘으로 인생 제2막을 열었다.

한 점주는 아들과 함께 모자(母子)가 운영할 계획으로 치킨점, 커피, 요즘 뜨는 삼곱(삼겹살과 곱창) 등 브랜드를 놓고 성공창업에 대해 고민했다. 

온라인 검색하고 발품을 팔면서 알아보던 중 평소 잘알고 지내던 공인중개사로부터 엘리팝 매장이 나왔는데 한번 운영해볼 생각이 없냐는 연락을 받았다. 인근 인 엘리팝 별내점 매장은 이미 한달에 1-2번 방문할 정도로 자주가는 단골집이었다. 

기존 엘리팝 별내점 점주는 자녀가 초등학생으로 자녀 양육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하던 매장의 양수인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한 점주는 자주 방문했던 매장이었기에 운영에 대한 큰 부담감이 없어 고민 끝에 아들과 함께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새로운 브랜드로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기존 매장을 인수해 단골고객을 내 고객으로 잘 흡수하고 관리만 잘한다면 신규창업보다는 훨씬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또 ‘엘리팝’ 브랜드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술집을 연상하면 긍정적인 면 보다는 퇴폐적인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으나 ‘엘리팝’은 쾌적한 카페느낌의 요리주점으로 술손님에서부터 가족단위 손님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두텁다는 점에 우선 호감이 갔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아이들도 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준급 메뉴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고 특히 인테리어가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여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어릴때부터 요리하는 것을 즐겨했던 아들이 주방일을 담당하기로 했고 모든 메뉴가 원팩화 되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두려움 없이 운영이 가능 할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은수 점주는 간호학과 대학 졸업후 병원에 입사해 수간호사, 의료기기업체 간부 등의 재직 활동으로 아들에게 보살핌이 부족했었는데 이번 창업을 통해 모자(母子)간의 정과 추억을 쌓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매장운영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직장이외에도 성당에서의 봉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의 경험으로 서비스업에서는 크게 두렵지는 않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매장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를 둔 엄마들이 많아 영업시간은 5시부터지만 엄마들을 위해 오전부터 영업 시작전까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하여 편의를 제공하며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수 점주는 “SY프랜차이즈 본사 입교후 이론교육과 조리실습 교육을 임하면서 매장에서 느꼈던 호의적인 생각이 본사 임직원의 입교식과 교육에서도 그대로 느껴졌고 가맹점을 가족점으로 명명하면서 점주를 가족처럼 대우해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공창업에 희망과 기대를 가져본다”라고 전했다.

엘리팝은 브랜드 런칭한지 10년된 장수 브랜드로 시장 트랜드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면서 성장해왔다. 최근 수제맥주를 도입하면서 브랜드 컨셉의 변화를 시도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점창업 브랜드이. 

엘리팝 홍보대행사 153프로덕션 김시현 대표는 "엘리팝 가맹본부 ㈜SY프랜차이즈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을 7년 간 수상을 했으며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프랜차이즈로 3년 연속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있는 프랜차이즈로 모든 가맹점주님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Y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인 엘리팝의 감성적인 공간, 호텔급 요리, 다양한 세계맥주 및 칵테일을 더 많은 고객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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