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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한눈에…!

행정안전부, '혁신성장 첨단기술전' 개최, 13개 기술분야 첨단 기술 전시 신동훈 기자l승인2018.09.03 14:25:15l수정2018.09.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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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지난 8월 28일~29일, 양일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혁신성장 첨단기술전’ 자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한 본 행사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원사와 협력사 12개 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 드론, 지능형 로봇, 5G 등 첨단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특히 정부청사 내 로비에 전시를 하여 외부 전시회를 참관할 여건이 안 되는 공무원들에게 첨단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전시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과기정통부가 뽑은 혁신성장 동력 13개 기술분야 중에서 기술성숙도, 전자정부에의 도입효과(편의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13개 기술분야는 다음과 같다.

▷ 지능화 인프라(3) : 빅데이터, 차세대 통신(5G, IoT), 인공지능
▷ 스마트 이동체(2) : 자율주행차, 드론(무인기)
▷ 융합 서비스(4) : 맞춤형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지능형 로봇
▷ 산업기반(4) : 지능형 반도체, 첨단소재(항공부품, 자동차 경량화), 혁신신약, 신재생 에너지

특히,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전시하는 등 체험을 강화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시연해 보기도 했다. 전시된 13개 제품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지능화 인프라(5) : ①맞춤형 인공지능 상담사 챗봇 ②개인 맞춤형 챗봇 플랫폼 ③안면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④인공지능ㆍ모바일 안구굴절검사 솔루션 ⑤연립-다세대 자동시세 시스템
▲스마트 이동체(4) : ①머신러닝 기반 촬영용 드론 ②초고압 송전선 점검용 드론 ③재난용 스카이쉽 ④이동형 로봇(일정지역 모니터링)
▲융합 서비스(4) : ①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②물질분석이 가능한 휴대용 분광기 ③가상현실(VR) 체험 ④원격진료용 증강현실(AR) 글래스

KT는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 플랫폼을 선보였다. ▲스카이십 플랫폼(Skyship Platform) ▲AR 글라스(AR Glass) ▲에어맵 플랫폼(Air Map Platform) ▲세이트메이트(SafeMate)로 부스를 구성해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재난안전 플랫폼을 상세히 소개했다.

KT가 선보인 ‘스카이십 플랫폼’은 무인비행선 ‘스카이십(Skyship)’, 스카이십을 원격관제∙조종하고 통신할 수 있는 ‘스카이십 C3 스테이션(Skyship Command,Control&Communication Station)’,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과 로봇으로 구성된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시야가 제한된 곳의 조난자 수색, 통신 불가 지역의 이동기지국 역할, 구호품 전달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AR 글라스’는 AR(증강현실) 기술과 영상통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안경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전달하며 실시간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이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부상자의 상태를 의료진에게 중계하면, 원격진료를 통한 응급조치로 부상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R 글라스가 시설관리에 활용될 경우 원격으로 문제를 조치함으로써 출동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에어맵 플랫폼(Air Map Platform)’은 전국 1,500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장비가 1분 단위로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IoT 플랫폼이다.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의 발원지, 확산 예측까지 가능해 현재 부산시, 영덕군 등 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세이프메이트(SafeMate)’는 비명소리를 감지해 상황실 또는 112로 자동 연결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공중화장실, 지하주차장 등 범죄 취약구역에 설치해 강력범죄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한다. 세이프메이트는 최첨단 IoT 비상벨, 지능형 이상 음원 감지장치, 관제 솔루션이 결합했으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걸러 오 탐지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KT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통신망 및 플랫폼부터 조난자 수색, 공기질 측정, 범죄 감시와 같은 서비스 영역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안전통신망 구축뿐 아니라 혁신성장 첨단기술 발전에 여러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넷온은 차세대 안면인식 CCTV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특정인의 얼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를 안면인식 프로그램에 입력해 놓으면 도로와 거리, 건물 입구 등지에 설치된 CCTV 동영상에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업체 지오멕스와 연계해 등록 대상의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지자체와 경찰서 등 공공기관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지만, 특정인을 찾기 위해서는 센터 요원들이 수많은 CCTV의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범죄자나 실종자를 찾는 사건·사고에서 활용도 및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

넷온이 개발한 안면인식 솔루션은 사람이 직접 CCTV 동영상 화면을 관찰하지 않아도 특정 이미지 DB만 입력하면 스스로 찾아준다. 낮은 해상도에서도 98%의 정확도로 안면을 인식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200만 화소)에 따라 최대 15m 이상 먼거리에서도 여러 각도 안면을 구분할 수 있다.

또한, 퓨처로봇은 안내 서비스 로봇 퓨로-D 등의 시연을 선보였다. 퓨로-D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부터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 부산국립과학관, 국제 인공지능대전까지 전문화된 안내 서비스 로봇으로 활약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퓨로-M’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특화된 로봇이다. 환자정보 데이터화, 다중 화상통화, 의료기록 공유 지원 기능을 통해 의료분과 간 협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공무원들이 정부의 주요 정책기조인 혁신성장 관련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지능형 전자정부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행정안전부#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정보화진흥원#혁신성장 첨단기술전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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