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 동영상 수행기관 메타포, 필리핀에 홈쇼핑방송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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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 동영상 수행기관 메타포, 필리핀에 홈쇼핑방송기술 전수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8.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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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서 수출바우처 동영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메타포가 필리핀 홈쇼핑방송인 샵티비(ShopTV)에 방송기술 및 시스템을 전수했다. 

지난 8월20일, 메타포에서 초청하여 필리핀에서 한국을 방문한 프로듀서 돈(Hilario Manuel)과 쇼호스트 마라 로페즈(Mara Lopez)와 콜렌(Collen)은 롯데홈쇼핑을 견학하고, IHQ미디어센터에서 메타포의 기획, 구성, 연출, 기술 지원을 통해서 필리핀 홈쇼핑방송을 제작했다. 

필리핀의 샵티비(ShopTV) 홈쇼핑방송을 한국에 와서 제작하는 이유는 한국 홈쇼핑의 높은 제작시스템 수준 때문이다. 제품의 특장점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실질적 판매로 이어지는 한국의 홈쇼핑방송제작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혁신적 홈쇼핑시스템을 취재하기 위해 녹화 당일, IHQ미디어 센터에 SBS 다큐멘터리 팀에서 촬영팀이 제작현장을 촬영하였으며 관련 다큐는 11월에 방송 예정이다. 

메타포는 K쇼핑의 티커머스방송 론칭 시기에 초기 시스템 세팅을 조력했으며, SK Stoa는 방송 론칭부터 2년간 외주방송제작사로 매 주 5개의 아이템을 녹화하여, 약 500여개 상품의 홈쇼핑을 제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포는 공중파방송제작으로 시작하여, 홈쇼핑방송, 기업홍보영상, 제품USP영상, 바이럴영상, CF 등 다양한 영상제작에서 앞서가는 프로덕션이다. 

메타포의 김병철 대표PD는 “샵티비(ShopTV)와 MOU계약을 맺고 한국상품의 홈쇼핑방송제작과 필리핀 현지 스텝들에게 한국 홈쇼핑 방송제작 노하우등을 전수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여성청결제 질경이, 셰프리아 프라이팬 4종, 화장품을 부탁해, 바치 텀블러 블렌더 등 4개 상품을 시작으로, 한국의 수출유망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필리핀 현지의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성공적 홈쇼핑 론칭을 지원하고자한다. 또한 영어가 모국어인 필리핀 인플러언서 마케팅 영상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홍보 영상제작도 진행하고 있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타포의 자회사로 필리핀 등 동남아 수출 및 현지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플랫폼케이의 김명식 이사는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만, 상품을 홍보, 마케팅할 수 있는 채널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필리핀 샵티비(ShopTV)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제 첫 출발이지만, 한국 상품의 필리핀 수출의 교두보로 만들고자한다.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길 바란다.”라며 수출기업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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