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백업·복구 가속으로 사업 연속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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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백업·복구 가속으로 사업 연속성 보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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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 스틸헤드 DX 8000

리버베드테크놀로지가 스틸헤드 WAN 최적화 제품군(Riverbed Steelhead wide area network(WAN) optimization product family)에 신제품을 추가 발표했다. 발표된 제품은 데이터센터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스틸헤드 DX 에디션 80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로 데이터센터간의 데이터 복제 작업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 최대 60배의 WAN 성능 가속화와 최대 99%의 대역폭 감축을 제공한다.

리버베드는 스틸헤드 DX 8000 시리즈를 통해 기업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더욱 빈번하게 전송 및 보호할 수 있으며 위험부담과 비용을 줄이고 더욱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해 사업 연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 오파렐 리버베드 스틸헤드 제품군 총괄 선임 부사장은 “스틸헤드 제품군은 이미 시장에서 가장 완전히 구비된 WAN 최적화 솔루션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또 하나의 업무상 중요하고 의미있게 활용 가능한 제품을 갖추게 됐다”며 “새로운 스틸헤드 DX 에디션을 사용함으로써 데이터센터 간의 물리적 거리가 제거돼 위치 독립적 컴퓨팅의 구현이 가능해지고 데이터는 시설의 물리적 위치와 상관없이 이동, 저장, 백업이 가능하되 LAN 환경과 유사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콘솔리데이션, 지점 서버·스토리지 통합, 테이프 기반 백업에서 WAN 기반 데이터복제로의 전환 등 전략적 프로젝트의 전개에 있어 WAN 성능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소수의 데이터센터로 통합하고자 하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추진과 데이터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기업에서는 RPO·RTO와 같은SLA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이 업무상 중요한 사업 연속성·재해 복구 프로세스와도 연계되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욱 빈번하게 전송하고 보호하기 위해 기업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고지연, 패킷 손실, 제한된 대역폭, 애플리케이션 간 경합 등의 WAN 성능 문제에도 불구하고 예측 가능하고 빠른 WAN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동시에 WAN 인프라스트럭처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불필요한 비용과 지연을 제거함으로써 수익성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틸헤드 DX 에디션 8000 시리즈는 데이터센터간 작업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최적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2Gbps의 최적화된 WAN 용량과 최대 10Gbps의 최적화된 LAN 용량을 지원하는 한편 TCP 및 UDP 애플리케이션 플로우는 최대 10,000 TCP까지 최적화하며 장거리 데이터 전송 가속화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넷앱 스냅미로(SnapMirror), EMC 시메트릭스 리모트 데이터 팩실리티(SRDF) 같은 데이터 복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탁월한 최적화를 제공하는 솔루션이기도 하다. 아울러 WAN 구간 전체에 걸쳐 성능 강화, 가시성 향상, 데이터 복제 프로세스의 미세한 조정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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