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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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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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NX 미니

삼성전자가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NX mini)’를 공개했다.

NX 미니는 두께 22.5㎜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며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셀피(Selfie, 본인 촬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NX 미니는 180도 회전식(Flip Up)의 75.2㎜(3.0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200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16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NX 미니는 와이파이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를 탑재함으로써 삼성 카메라의 대표적 스마트 공유 기능인 ‘태그 앤드 고(Tag & Go)’를 적용해 NFC를 켜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연동된 기기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Photo Beam)’, 여러 장의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Remote View Finder)’ 등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NX 미니는 세계적인 셀피 문화를 넘어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는 ‘위피(Wefie)’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신개념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NX 미니는 화이트, 블랙, 브라운 외에도 핑크, 그린민트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이게 되며 4월부터 국내를 포함해 다양한 국가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우수한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NX 미니 전용 렌즈 3종(9㎜ 9-27㎜, 17㎜)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종합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카메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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