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CCTV 통합관제 가동…학생안전 위협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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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CCTV 통합관제 가동…학생안전 위협 ‘철통방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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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3월19일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개소식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교주변, 방범, 교통·주차단속 등 지역별 용도별로 분산 운영해 온 CCTV를 하나로 통합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과 사후 처리를 위해 대전시청이 주관하고 교육청과 자치구, 경찰청이 연계한 통합형 안전 시스템이다.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관제 사업은 각종 범죄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학교 146교를 중심으로 먼저 시행하며 학교당 CCTV 8대를 통합관제센터까지 연결하고 학교마다 주·출입구 우범 지역 등을 중심으로 4대씩 선택 관제를 시행하는데 효율성 검증을 토대로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초등학교 CCTV 통합관제 시행을 위해 보안성이 확보된 전용통신망을 구축, 센터와 학교 간 연계장비를 위해 예산 5억5600만원을 투자했으며 5억1300만원을 운영비로 확보하고 1월말부터는 시범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투입하는 등 정상 가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시행으로 학교폭력, 유괴 및 성폭력 등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제로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게 될 것으로 학부모님들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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