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의 주요 원인 고지혈증,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통해 식습관 개선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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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의 주요 원인 고지혈증,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통해 식습관 개선이 우선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7.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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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흔히 동맥경화증이라고 부르는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정도에 비례하여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은 선천적 요인인 유전적 이유와 후천적인 요인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이 많아지게 되는데,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사 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빨간 무로 불리는 비트가 이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붉은 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칼로리도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한데, 실제 먹는 방법도 생 것 그대로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조리 방법에 있어서도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재료이다.

또한, 비트의 뿌리는 당분 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칼륨, 철, 섬유소질,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주어 이를 통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과 철분 또한 풍부해 빈혈로 고생하는 여성들이나 기타 빈혈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식재료이다.

이러한 비트의 지상부는 어릴 땐 샐러드로 이용하여 먹고 자라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녹즙을 내서 먹거나 생으로 채를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비트는 둥글고 반으로 갈랐을 때 자주 빛으로 무르지 않아 단단한 것이 좋으며, 감자와 고구마처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조리하면 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청정지역 제주가 비트가 성정하기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에서 수확되는 비트를 구매하고 싶으면 인터넷에 ‘제주비트’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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