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승강기 사고 대비 실전 대응훈련 실시
상태바
행정안전부, 승강기 사고 대비 실전 대응훈련 실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7.03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90개 시·군·구에서 합동으로 진행

[CCTV뉴스=이승윤 기자] 행정안전부는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90개 시·군·구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4일 대전역에서 실시하는 시범훈련을 시작으로, 각시·군·구가 주관하고 지역주민과 승강기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개별 일정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훈련은 엘리베이터 내 갇힘 상황과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넘어짐, 신체 끼임, 역주행 등 총 4가지 사고 상황을 발생부터 구조까지의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한다.

승강기 사고 대응 세부 훈련내용 출처 행정안전부

또한, 이번 훈련과 병행하여 지역주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과 안전이용 방법, 승강기 사고사례 및 사고‧고장 대응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고 사고에 대한 대처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법령을 개선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