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공무원•경찰학원, “지금까지 서울시 9급공무원 시험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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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공무원•경찰학원, “지금까지 서울시 9급공무원 시험을 살펴보니”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6.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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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내일이면 서울시 9급공무원과 7급공무원 채용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서울시 시험은 국가직 및 지방직 시험이 끝난 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며, 국가직 최종합격 발표일인 6월 15일 이후에 치러지는 시험이기에 불참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합격의 당락은 결국 시험 결과로 결정되기에 수험생들은 시험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9급공무원·7급공무원·경찰·소방 등 공무원시험 단기합격 전문, 종로 공무원·경찰학원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 9급공무원의 시험 경향을 살펴봤다.

서울시 9급공무원 한국사는 2014년 이후 근현대사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8문항씩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도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2017년 시험은 그간 출제된 서울시 9급 시험에 비해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종로 공무원·경찰학원의 임찬호 교수는 “기본을 놓치지 말고,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시간 순서를 정확히 기억해두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해 서울시 9급공무원 국어에서는 지식형 문제가 16문항이나 출제되었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 문학이 주로 출제되었다. 2016년과 2015년에는 현대 문학사 문제가 2문항이나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이 어려움을 호소했다.

종로 공무원·경찰학원의 김춘호 교수는 “이번 시험은 2018 서울시 채용시험일 뿐이다. 지난 시험과 같게 출제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최근 강조되고 있는 현대 문학에 초점을 맞춰 꾸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9급공무원 영어는 난이도 등락이 심한 편이다. 종로 공무원·경찰학원의 문민 교수는 “다양한 유형의 지문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단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하지만 정확한 뜻과 사용법에 대한 이해도 함께 필요하다”며, “특히 2017년의 경우 지엽적인 영문법과 단어 외우기만 준비했던 수험생들이 허를 찔린 시험이었다. 수능 유형의 독해가 아니라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 공무원·경찰학원은 23일 서울시 필기시험이 종료되고 난 오후 2시부터 ‘스파르타 몰입 기숙설명회’를 진행한다. 실제 합격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공무원시험 합격 노하우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모두 합격에 필요한 합격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 공무원·경찰학원의 스파르타 몰입 기숙설명회는 홈페이지 및 전화상담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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