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그린 PC’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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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그린 PC’ 기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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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사랑의 그린PC’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인텔코리아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과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연계,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인텔코리아는 지난해 1차적으로 700대를 기부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 500여대와 인텔코리아에서 준비한 중고PC 100여대 등 총 600여대를 2차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랑의 그린 PC 캠페인에 기부해 국내외 정보화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 인텔코리아는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을 통해 기증 받은 중고 PC 600여대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랑의 그린 PC’ 캠페인에 기부했다.

기증된 PC들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전달되어 수리 및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 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된다. 또한 사랑의 그린 PC는 국가간 정보 격차 해소 및 국제협력 촉진을 위해 몽골,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을 비롯한 전세계 곳곳의 저개발 국가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코리아는 정보화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계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1000여대에 이르는 PC기부를 통해 또한번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소비자들로부터 기증받아 재탄생한 PC들이 아직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은 인텔코리아가 롯데하이마트, G마켓 등 인텔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온 중고PC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인텔코리아는 새로운 PC를 구매하는 고객들로부터 오래된 PC를 기증받고 PC를 기증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사은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재 지마켓에서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이 진행중이며 오는 31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도 PC기부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인텔 기반의 PC를 구매후 중고 PC를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권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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