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니트, “KT 해킹사고와 자사 솔루션은 전혀 관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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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니트, “KT 해킹사고와 자사 솔루션은 전혀 관련없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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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KT가 해킹사건으로 1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일제히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파로스(Paros) 프로그램은 웹 해킹 오픈 소스 프로그램으로 웹 보안을 위한 공개용 웹프락시(web proxy) 툴로 잘 알려져 있고 기능 또한 막강하다. 하지만 2006년 이후로 더 이상 업그레이드되지 않아 최근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KT를 해킹한 전문 해커들이 이러한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로스는 제공하고 있는 유피니트는 KT의 CRM, 빌링시스템, 주문관리 시스템 등에 적용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제품인 파로스의 경우 이번 LT 해킹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목 유피니트 파로스 개발담당 전무는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해 전화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KT 해킹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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