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콜, 40여개 국가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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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콜, 40여개 국가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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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모바일(이람, 박종만 공동대표)이 전화번호 식별 앱 ‘후스콜(Whoscall)’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스콜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구글플레이에서 ‘2013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500만건을 기록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100% 이상 성장하며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후스콜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몰이뿐 아니라 스미싱 피해 예방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최대 전화번호DB의 강점을 토대로 국내 다운로드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후스콜은 발신자 식별, 스팸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구축한 전세계 6억개의 전화번호DB를 활용해 스팸,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스마트폰의 필수 유틸리티 앱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12월 캠프모바일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전화번호 식별 앱을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대만을 글로벌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자 후스콜을 서비스하는 고고룩을 전격 인수한 바 있으며 최근 스미싱 등 사회적으로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면서 후스콜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앞으로 캠프모바일은 후스콜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이용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신규 가입자 확보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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