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자동차의 외부 가청 출력을 지원하는 오디오 전력 증폭기 집적회로(IC)인 ‘TB2909FNG’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IC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HEV)와 전기자동차(EV)의 경고음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오늘부터 이 제품을 양산,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는 연소기관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모드로만 운행하면 소리 없이 조용히 달리기 때문에 보행자들이 그러한 자동차가 접근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엔진 소리를 모방한 전기자동차 경고음 시스템을 장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TB2909FNG는 최고 110°C에서 작동을 보장해 전기자동차의 경고음 시스템이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이 IC에는 또 다양한 이상 탐지 기능과 보호회로가 집적돼 있어 자동차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구성을 단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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