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치료, 면역과 영양 동시에 잡는 한방치료로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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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치료, 면역과 영양 동시에 잡는 한방치료로 개선 가능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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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간암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3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한국인 총 사망률의 약 10%는 간염, 간경변 및 간암과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간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율이 인구의 약 7%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간암 환자의 80~90%가량이 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중 80% 이상이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간암의 위험도를 100~200배 증가시키고 C형 간염 바이러스는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B·C형 간염 바이러스가 없는 나머지 10% 정도의 환자도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간경변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에는 통증세포가 없기 때문에 아픔을 느끼지 못하지만, 간암이 커지면 황달,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생기고, 간이 나빠져 염증이 심해지거나 부으면 오른쪽 윗배가 아프거나 둔탁하게 눌리는 느낌이 오기도 한다. 간세포의 절반 이상이 파괴되더라도 통증을 못 느끼기도 하여 간암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간암말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행인 점은 한국의 간암생존율은 미국·캐나다 등 의료 선진국보다 더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인다. 우리나라와 서구의 양방치료법이 같은 상황에서 생존율이 다른 것은 문화의 차이로 인해 국내 환자의 자발적인 한방치료 병행이 생존율에 큰 영향을 끼친 까닭이다.

‘한의원으로 간 암 환자들’ 책에 따르면 현재까지 말기암, 그 중에서도 간암말기 환자들의 호전사례들이 단연 우수하며 현재 간암 말기 환자들이 한약을 먹고 낫거나 더 오래 살고 있다.

생명나눔한의원은 버섯에 기생하는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한약을 처방하여 환자의 면역과 영양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성분 이외에도 버섯에는 노화를 차단하고 항산화 효과를 보이며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비약적으로 강화하는 미생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도 암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미네랄이 공급되어도 무용지물인 몸 상태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때는 몸이 미네랄을 흡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기억을 찾아주어야 한다. 한방간암치료는 미네랄을 흡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이다.

생명나눔한의원 안소미 원장은 “한방암치료는 암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색전술이나 고주파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에 훨씬 유리하다”며 “한방간암치료는 면역과 영양을 중시하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까지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방간암치료는 치료계획을 잘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으로 부작용 여부와 시술 방식에 대하여 숙지한 후 정확한 진단 하에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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