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정리카페 거리, ‘악마의 잼’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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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정리카페 거리, ‘악마의 잼’ 판매 시작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1.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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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지닌 곳을 꼽자면 바로 제주도다. 대체로 물이 맑고 에메랄드 빛과 푸른 빛이 감도는 다양한 푸른색이 어우러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이국적인 바다색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 월정리해변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동쪽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다.
 

제주 월정리해변은 풍경이 아름답고, 제주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 동쪽해안도로는 드라이브를 하다가 멈춰서 구경하는 관광객이 많을 만큼 주변에는 유명한 제주 월정리카페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에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악마의 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보라카이 잼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제주 월정리카페 방문객 수가 늘고 있다. 제주 월정리해변 부근의 코코넛카페에서 판매하는 보라카이 잼과 유사한 맛이 나는 ‘애월 악마의잼’ 제품이 알려지고 있다.
 
악마의 잼이라고 불리는 보라카이 잼은 필리핀 지방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코코넛과 열대 과일들을 원료로 만들어진 잼이다. 악마의 잼에 들어가는 주성분인 코코넛은 살찔 염려가 없는 에너지 원으로 몸 속에 축적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쉽게 변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코코넛의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아니라면 신선한 코코넛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에서는 만나 보기가 힘들었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코코슈사의 악마의 잼 ‘애월 악마의 잼’은 코코넛 가공단계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도입하여 신선도를 유지하여 유지기간을 늘리는데 힘썼다. 이로 인해 별도의 화학제품을 첨가하지 않고도 식품의 유통기한을 1주일에서 1년가까이 확대하였기에, ‘애월 악마의 잼’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신선도 높은 보라카이 잼을 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를 품은 악마의 잼을 개발하였고, 기존의 제품보다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하여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자체 개발에 총력을 다했으며 코코넛 제품 시장에서 새로운 패더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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