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비디오 서비스 기업 브라이트코브(www.brightcove.com/ko/)가 지난달 실시간 비디오 광고기술 서비스 업체인 유니콘미디어(Unicorn Media)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라이트코브는 유니콘 원스(Unicorn Once)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비디오 광고삽입과 전송에 대한 특허기술을 확보해 모든 디바이스와 포맷에 기술적 제약 없이 자유로운 비디오 광고 삽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확보로 브라이트코브는 기존의 비디오 클라우드 플랫폼에 ‘원스 솔루션’를 결합한 ‘브라이트코브 원스(Brightcove Once)’라는 신규서비스로 그간 북미와 유럽지역에만 제공되던 클라우드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아시아지역에도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유니콘미디어와 인수 계약을 체결, 브라이트코브 주식 285만547주와 910만달러(한화 약 97억5156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기술인도 작업을 완료했으며 통합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원스(Once)는 대표적으로 미 방송사 ABC, NBC, 영국 채널5(Channel5) 등 미디어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브라이트코브 원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를 통해 비디오 콘텐츠 내에 직접 광고를 삽입해 시청자의 플랫폼별로 발생하는 까다로운 광고 삽입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 실질적으로 모든 기기에서 비디오 광고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실시간 방송(Live Streaming) 혹은 주문형 비디오(VOD) 등 다양한 비디오 서비스에 광고를 더해 TV, OTT기기와 같은 대부분의 디바이스에 전송은 물론 광고에 대한 최대 타겟의 커버리지와 잠재 수익성, 새로운 온라인 비디오 소비자 경험 등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기업이 비디오 서비스의 수익성을 크게 증대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