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메가픽셀 네트워크 카메라로 방범 CCTV의 새로운 변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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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메가픽셀 네트워크 카메라로 방범 CCTV의 새로운 변화 주도
  • CCTV뉴스
  • 승인 2010.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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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2008년부터 관공서 최초로 메가픽셀 카메라를 방범용 CCTV로 도입하여 현재까지 모두 78개소에 94대의 메가픽셀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울주군은 방범용 CCTV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울주 경찰서 내 관제 센터를 구축하여 방범용 CCTV 94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메가픽셀 카메라의 효과적인 활용 및 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실질적인 방범용 CCTV의 설치 목적 및 효과 극대화

울주군은 넓은 지역 관할의 효과적인 방범용 CCTV 구현을 위해 사업 초기 많은 시스템 검증을 진행하였다. 시내·외 도로 방범에서 실질적인 차량 번호판 식별을 위해 다양한 카메라들을 현장 검증하였으며 주간은 물론이고 특히 야간에도 고속으로 지나가는 차량의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울주군은 200만 화소 메가픽셀 카메라를 도입한 방범용 CCTV를 통해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의 고속 이동 차량까지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으며, 실제로 방범용 CCTV 구축 이후 범죄 발생률은 떨어지고 범인 검거율은 크게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주군에 사용된 Arecont Vision사의 AV2105DN 네트워크 카메라는 기존 41만 화소 아날로그 카메라가 아닌 200만 화소 고화질 저조도 메가픽셀 카메라로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에 비해 보다 넓은 영역을 더욱 선명한 화질로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현장 검증과 테스트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 도입하게 되었다.


                    <메가픽셀 카메라>                                <아날로그 카메라>


메가픽셀 카메라의 장점을 살린 시스템 구성

최근 메가픽셀 카메라가 많이 출시되어 소개되고 있지만 모든 관공서에서 메가픽셀 카메라를 100% 활용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카메라는 메가픽셀 카메라를 사용하나 시스템적인 문제나 기타 기술적인 문제로 실제 저장은 40만 화소대로 저장 사용하고 있는 지자체도 적지 않으며, 이는 결국 저장된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건에 활용하는 관내 경찰서에서는 방범용 CCTV로서의 그 활용도가 극히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울주군은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현장 사전 테스트를 거쳐 그 성능을 확인함으로써 메가픽셀 카메라의 기능을 100% 활용해 방범 CCTV에 적용하여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울주군은 200만 화소 메가픽셀 카메라를 200만 화소 그대로 저장 및 디스플레이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저장된 데이터 검색 시 고 화질의 영상을 바로 검색 및 재생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통합 검색 시스템의 활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는 별개로 저장된 데이터의 빠르고 손쉬운 실시간 검색에 그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단순하면서도 기술 집약적인 시스템 구성으로 장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향후 시스템 통합이나 관리적인 측면 모두 고려하여 확장성에 용이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울주군 CCTV 구성도>


울주군 관계자는 "메가픽셀 카메라는 카메라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실제 시스템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카메라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가름 난다"며 이는 결국 방범용 CCTV에서 어떻게 하면 CCTV 기능으로서의 지역 범죄 예방과 사건 활용에 그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설명하고 있다.

향후 울주군은 도로 방범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과 생활 방범 CCTV에도 메가픽셀 카메라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보다 더 효과적인 CCTV 구축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군에 구축되어 있는 방범 CCTV에 활용된 Arecont Vision사의 네트워크 카메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선 코퍼레이션(Arecont Vision의 한국 Sales Representative) 시큐리티 사업부(02-786-6115~6) 또는 위 프로젝트를 진행한 대리점 ㈜뷰런(viewrunip.co.kr / 070-7017-8710)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AV(Arecont Vision)사는 오늘날 대부분 휴대폰에 쓰이는 CMOS Image Sensor의 세계 최대 공급자였던 Micron(2006, 2007년) 엔지니어 출신들이 2003년 미국에서 설립한 회사로 영상 감시 시장에 메가픽셀 카메라를 가장 먼저 소개하였고 다양한 Line up(1.3M - 5M, 지난해부터 10M까지)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HD 환경 변화에 맞추어 천만 화소 제품에 듀얼 모드 기능 (천만 화소에 6fps과 1080p에서 30 fps 구현)을 더했고 기존의 메가 픽셀 카메라(1.3M, 2M, 3M, 5M) 제품의 절반 정도 사이즈로, 설치 공간과 가격에서 장점을 가진 JPEG 압축이 가능한 Compact 카메라 라인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HD 방송 환경으로의 변화 등으로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압축 기술인 H.264 기술에 독자적인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08년 H.264 모델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출시해 선보였으며 여전히 H.264 압축을 거치고도 고화질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AV(Arecont Vision)사는 시장에서 메가 픽셀 기술의 이해를 넓혀 가기 위해 CPCP training(Channel Partner Certificate Program)을 활발히 진행(국내의 경우 지난 2009년 50여 개 국내 SI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카메라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Total Solution을 지향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세계적인 NVR S/W 업체들에게 신제품을 가장 먼저 공급해 호환성을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홈페이지에 제품 모델별 호환성을 표시하여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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