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브로드밴드 CEO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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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브로드밴드 CEO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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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1월 2일 진행된 SK브로드밴드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대한민국 ICT 혁신의 주역으로 다시 한번 발돋움하자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의 가치를 향상하고, 신규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해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Company’로 나아가기 위해 2018년은 남다른 각오와 준비가 요구되는 해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이형희 사장은 “핵심 플랫폼인 B tv의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AI/음성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의 관점에서 쉽고 편리한 콘텐츠 마케팅을 추진, 미디어 사업의 대 도약(Quantum Jump) 달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통구조 혁신을 지속하고 홈앤서비스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홈과 기업고객을 고수익 중심으로 바꾸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신규사업의 성장을 본격화 할 것도 주문했다. 이형희 사장은 “oksusu는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견고히 해 국내 대표 프리미엄 OTT 서비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SK스토아는 핵심역량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플레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성장을 주도해 가야하고, 홈앤서비스는 다양한 생활가치 중심의 Biz를 육성해 그룹 내 홈서비스의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며 “기업사업은 ICT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BM 창출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해 갈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언급했다.

이형희 사장은 “그룹 내 미디어 사업의 주체로서 조직 간 벽을 뛰어 넘는 협업과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며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SK스토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협력 체계 강화는 물론, 그룹 내 ‘ICT 패밀리 회사’인 SK텔레콤, SK플래닛 등 관계사 간 더욱 활발한 협업을 진행, 구성원 각자가 보다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일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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