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201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체크포인트는 2013년에 매출액 13억9400만달러, 영업이익 8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와 2%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58%에 달했다.

이와 함께 순이익은 6억8500만달러로 전년대비 3%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도 3.43달러에 이르며 8% 상승했다.

한편 2013년 4분기 매출액은 3억8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2700만달러로 2% 늘어났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회장은 “체크포인트는 지난해 4분기에 최고의 성과를 보여줬고 이는 고객 확보와 매출로 이어졌다”며 “특히 새로운 강력한 데이터센터용 어플라이언스와 차세대 위협 방지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덕분에 미국과 유럽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체크포인트는 지난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인 R77을 비롯해 쓰렛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발표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센터용 어플라이언스인 13500 어플라이언스와 21700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이고 데스트톱 패키지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성능을 제공하는 6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와 11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