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제15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무인 로봇 시스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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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제15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무인 로봇 시스템’ 부문 수상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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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는 태양광 패널을 세척 및 제설하는 무인 로봇 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업체이며, 정성대 대표는 벤처기업에서 신기술개발과 청년창업을 통한 무인로봇기술로 해외시장 수출 및 新성장분야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과 함께, 앞줄 중앙 정성대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자금을 통해 창업하여 국내 특허와 일본 특허를 등록 받았으며,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일본 홋카이도지역의 폭설피해방지 제설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리셋컴퍼니에서 개발한 무인 로봇은 폭설 및 오염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 시설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폭설지역 발전소를 위한 제품이다. 센서를 통해 무인으로 구동되는 이 로봇은 이슬 또는 비가 감지되면 태양광 패널 표면의 오염물, 황사, 조류분비물을 자동 구동 와이퍼가 세척하고 겨울철에는 적설이 감지되면 패널 표면 위로 눈이 쌓이지 않도록 눈을 상하로 밀어내 치운다.
 
특히 적설 속도 및 높이를 측정한 뒤 그에 맞는 와이퍼 구동을 통해 스스로 적합화된 구동 횟수와 속도를 설정해 눈을 제거한다. 이 무인 로봇은 태양광 패널뿐만 아니라 고층 건물 유리 세척, 대형 간판 세척 및 제설에도 적용 가능해 큰 시장 진입이 가능한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9월 일본 오사카 고성능건재 박람회에 제설로봇을 출시하였으며, 일본 BtoB시장에 진출한 리셋컴퍼니는 일본의 폭설지역에 제설로봇을 보급하여 2019년까지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무인제설기술은 폭설 피해가 큰 일본 외에도 스위스, 러시아, 캐나다 등의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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