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관련 콘텐츠 검색에 전문 사이트 작품 정보 제공
상태바
네이버, 웹소설 관련 콘텐츠 검색에 전문 사이트 작품 정보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03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가 문피아, 바로북, 조아라 등과 제휴를 맺고 웹소설 관련 검색결과에 네이버뿐 아니라 3사의 작품도 콘텐츠 검색에 노출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네이버에서 웹소설,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 웹소설과 같은 웹소설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검색결과에 네이버 웹소설뿐만 아니라 문피아, 바로북, 조아라와 같은 웹소설 서비스 업체의 인기 있는 작품 정보도 한 번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각 서비스 업체별 콘텐츠 정보는 웹소설 콘텐츠 검색 영역의 상단 탭에 따라 분류된다. 각 업체별 탭을 누르면 무협, 판타지 등 해당 업체의 상황에 맞는 장르별 카테고리와 인기 있는 개별 작품 정보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조아라, 문피아, 바로북에서 제공중인 130여 작품에 대한 개별 검색 결과에도 콘텐츠검 색을 적용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네이버에서 작품명, 작가명+작품명, 웹소설+작품명, 사이트명+작품명 등으로 검색할 경우 해당 작품의 정보가 콘텐츠 검색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태양을 삼킨 꽃’이란 책 제목을 검색하면 해당 책에 대한 콘텐츠 검색 영역을 통해 연재 사이트, 장르, 줄거리, 첫 화 링크 등의 정보가 노출되는 식이다.

컨텐츠 검색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공 업체의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현재 관련 제휴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업체의 요청을 파악해 늘려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콘텐츠 검색 반영으로 독자들이 이전까지는 잘 몰랐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