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평창대회 앞두고 외국손님 입맛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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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평창대회 앞두고 외국손님 입맛 잡기 나서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0.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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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bhc치킨 등 외식업계가 겨울 최대 스포츠 축제인 평창대회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손님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입맛에 맞는 특화된 제품 출시로 외국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한국 식문화로 자리잡은 치맥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달콤하고 바삭한 치킨 ‘스윗츄’를 최근 선보였다. 

‘스윗츄’는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고구마와 영양만점의 다양한 견과류를 달콤 소스로 코팅한 치킨이다. 특히 소스 코팅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바삭함이 유지되며 먹기 편한 크기인 고구마 큐브를 업계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크랜베리 등 견과류 등 외국인에게도 익숙한 견과류를 얹어 고소하면서 몸에 좋은 영양소를 제공한다. 

그동안 치맥 치킨으로 사랑받고 있는 짜거나 매운 치킨이 외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반면  bhc치킨이 선보인 달콤 바삭한 ‘스윗츄’ 치킨은 외국인 입맛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버거킹은 이국적인 맛을 접목한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를 선보였다. 버거는 세계적으로 많이 찾는 먹거리중 하나이다.

이 제품은 기존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미국 남부 특유 매콤한 맛을 살린 잠발라야 시즈닝이 더해진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패티에 구운 베이컨과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양상추 그리고 매일 매장에서 슬라이스하는 신선한 토마토가 어우러졌다. 여기에 체다치즈를 곁들여 이국적인 맛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외국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하는 경우도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80년 전통의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를 최근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들이 장수 인기제품인 스키피 땅콩버터를 스낵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스키피 땅콩버터 고유의 고소함을 담아낸 크림과 바삭한 질감의 크래커가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대회는 그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왔다”라며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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