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9개 ‘천공의 눈’, 한 곳서 ‘강동’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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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개 ‘천공의 눈’, 한 곳서 ‘강동’ 지킨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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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8일 명일동 별관(구 강동청소년회관) 4층 강당에서 주민 및 주요내빈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C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강동교육지원청과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이 날 함께 갖는다.

명일동 별관(양재대로 138길 41) 지상 3층에 들어선 CCTV 통합관제센터는 409㎡(124평) 규모로 47인치 LED 18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과 관제용 컴퓨터 19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강동구 관내 679대(방범용 335대, 초등학교내 98대, 불법주정차단속 179대, 공원관리 67대)의 CCTV를 강동경찰서 경찰관 4명, 관제요원(주간 7명, 야간 2명)의 인원이 교대로 24시간 관제하게 된다.

주요 관제기능으로는 GIS 솔루션을 도입해 CCTV 위치정보에 지리정보를 연동함으로써 범죄발생시 주변의 CCTV를 통해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감시 기능을 이용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구는 통합관제센터와 강동경찰서 112상황실간 영상공유시스템을 구축해 경찰서에서 통합관제센터의 모든 영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범죄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관내 모든 CCTV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및 교육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 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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