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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와 레저, 가상화폐 기반 거래에 필요한 안전한 인프라 제공 위해 협력

신동윤 기자l승인2017.10.11 11:04:05l수정2017.10.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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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디지털 보안업체인 젬알토와 가상화폐,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용 인프라와 보안부문을 이끌고 있는 레저(Ledger)가 암호화 통화자산 애플리케이션용 고신뢰 보안 인프라 제공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인트솔루션은 레저가 보유한 블록체인 오픈레저 운영시스템(Blockchain Open Ledger Operating System, (BOLOS))을 젬알토가 보유한 세이프넷 하드웨어 보안모듈(SafeNet Hardware Security Module (HSM)) 솔루션에 통합한 형태로, 암호화 가상화폐 시장에 기대를 거는 금융기관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가상화폐 기반의 투자상품 출시나 가상화폐의 안전한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간, 가상화폐 시장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시총규모 1370억 달러의 규모를 기록하며 7조 8000억 달러의 가치를 기록한 금 시장과 83조 8000억 달러의 글로벌 증시와 비견되는 위치에 들어섰다. 다수의 대형 은행들과 헤지펀드들도 대내외용으로 블록체인 적용 분야에 대한 개발과 시행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다.

레저의 에릭 라체베크(Eric Larchevêque) CEO는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의 시장 가치가 커지면서, 인증된 전용 솔루션을 찾는 금융기관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에서 거래 가능한 수준의 보안제품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젬알토의 SafeNet HSM을 활용해 금융권 고객사들에게 맞춤화된 독특하고 안전한 제품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젬알토의 암호화 제품부문 수석 부사장인 토드 무어(Todd Moore)는 "블록체인은 커뮤니케이션과 디바이스, 사용자를 보호하는 보안성을 갖춘 기술이다. 따라서 기존에 거래관계가 없는 상대방과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비즈니스 거래를 지원하는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젬알토는 금융서비스 시장 외에도, 레저와 협력해 BOLOS 솔루션을 단말기의 보안 요소에 결합시키는 방안과 고신뢰 보안기능을 스마트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이나 홈오토메이션, 웨어러블 시장 등에 출시하는 방안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거래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사용자인증에 필요한 보다 엄격해진 보안기능 절차로 인해 계정 기반의 디지털 서명정책을 맞춤화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할 때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실행 능력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계약은 자기강제적이고 자기실행적인 디지털 서명계약을 지칭한다. 중개방식의 전통적인 거래와 비교해, 암호화폐 트레이딩에 필요한 안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은 비용과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금융기관의 포트폴리오와 계약 관리 절차를 단순화시켜준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원장기술이 적용된 공공거래장부로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거래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P2P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거래와 결제 프로세스를 가능케 해주는 기술로 불린다.

블록체인은 또한 IoT의 광범위한 도입에 따른 확장성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이상적 모델로 꼽힌다. IoT 단말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 규모는 방대해 거래가 외곽에서 진행될 수 밖에 없는데 블록체인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IoT네트워크에 필요한 탈중앙형 시스템과 검증된 보안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효율성과 사용자 프라이버시, 신원확인과 거래검증, 도용이나 스푸핑 차단을 위한 안전한 오프라인 저장 등의 장점을 제공하게 된다.

신동윤 기자  dyshin@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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