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호주 FTTP 사업자 ‘옵티콤’ 코어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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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호주 FTTP 사업자 ‘옵티콤’ 코어 네트워크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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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 한국 지사장 권원상)는 호주의 FTTP(Fiber―to―the―Premises)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옵티콤(OptiComm)이 자사 넷아이론(NetIron) MLX, CER 및 CES 라우터를 통해 미래에도 통할 수 있는 코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국가통신망(National Broadband Network) 구축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브로케이드의 호주 현지 파트너인 ASI솔루션즈가 옵티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옵티콤은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를 핵심 기술로 활용해 네트워크 유연성, 확장성 및 관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옵티콤의 비즈니스 모델은 주거용, 상용 및 산업용 부동산 개발자들과 협력해 건물 및 개별 주거공간을 광케이블로 연결해 인터넷, 전화, TV 서비스에 대한 접속을 제공하는 일을 기반으로 한다. 옵티콤은 호주 국가통신망 주관 기업인 NBN을 제외한 호주 내 최대 규모의 FTTP 사업자로 현재 7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개발 및 계약 단계에 있으며 주거 및 비즈니스 구역 170만 지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 스미스 옵티콤 최고규제책임자는 “새로운 브로케이드 인프라의 구축은 제품 공급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우리 전략의 핵심으로 이는 옵티콤이 양질의 아키텍처와 매우 견고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기술을 통해 주거 및 비즈니스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무제한에 가까운 대역폭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현재 엣지(edge) 디바이스간의 망을 연결하는데 MPLS를 구현하고 있고 이는 고객들의 부지에 연결된 우리의 PON(Passive Optical Network)에 접속되도록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터넷 프로토콜을 이용한 서비스뿐 아니라 전통적인 음성, 케이블 TV 및 레거시 데이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네트워크 트래픽을 매우 작은 세부적인 단위로 쪼개어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연에 민감한 서비스들을 우선적으로 처리 가능한 동시에 요구에 따라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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