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전사 업무 데이터 백업·중복제거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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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전사 업무 데이터 백업·중복제거 ‘매우 만족’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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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DXi6701’ 도입…전체 37TB 데이터양 6TB까지 줄여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덕산하이메탈이 전사 업무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 및 중복제거를 위해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6701’을 구축했다.

덕산하이메탈은 지난 1999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징 과정의 필수 부품인 솔더볼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중견 제조업체이자 세계 2위의 반도체용 솔더볼 생산업체다. 솔더볼은 반도체를 패키징할 때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해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아주 작은 공 모양의 부품이다. 덕산하이메탈은 세워진 첫 해부터 삼성전자의 협력 업체로 등록하고 솔더볼을 납했였으며 지난 2000년 4월 벤처기업 등록, 2000년 9월 우수 자본재 개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 전문 기술 및 특허 관련 문서들이 많아 외부 유출 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으로 사내 모든 문서들을 중앙화해 관리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인 문서 관리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덕산하이메탈의 전체 직원들은 개인의 PC에 문서를 따로 저장할 수 없으며 문서 관리 시스템에 접근해 신원 인증을 거쳐 개인 및 부서의 데이터들을 확인하고 문서 작업을 마친 후에도 데이터를 중앙 시스템에 직접 저장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추가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e메일과 각종 업무 문서 등의 사내 데이터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 문서관리 시스템 운영과 함께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백업업무를 체계화하고 데이터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백업 시스템의 추가 도입을 검토했다.

이에 덕산하이메탈은 실시간 백업은 물론, 데이터 중복제거를 통해 스토리지 저장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전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스케줄 설정을 통해 자동 백업 업무가 진행돼 관리가 용이한 VTL 솔루션인 퀀텀의 DXi6701과 에이에스지 타임네비게이터(ASG Time Navigator)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덕산하이메탈은 DXi6701을 활용해 최근에 도입한 그룹웨어의 모든 사내 데이터 및 메일 데이터는 물론 사내 생산 데이터를 관리하는 MS SQL 서버와 사내 모든 문서를 관리하고 보관하는 문서중앙화 시스템, 연구개발에 쓰이는 연산서버 및 핵자기공명(NMR) 분석장치 등에서 생성되는 사내 모든 데이터들을 매일 인크리멘탈(추가분) 백업하고 있으며 격주간으로 사내 전체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덕산하이메탈은 DXi6701을 활용해 기존에 37TB에 달하던 전체 데이터를 중복제거 기능을 통해 6TB까지 감소시켜 높은 중복제거율을 통해 스토리지 공간도 기존 대비 80% 정도 절감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덕산하이메탈은 스토리지 미디어 구입비용의 절감은 물론 일 단위 자동 백업 관리, 다양한 멀티 사이트에서 원격 관리 등이 가능해져 IT 투자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

덕산하이메탈 전산담당자는 “사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퀀텀 솔루션은 탁월한 중복제거기술을 제공해 스토리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백업 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점에서 매우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 증가에 맞춰 안정적으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백업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인 요소로 무엇보다 DXi6701은 사내에 혼재된 중복된 데이터들의 부피를 줄이고 백업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IT 자원 활용도와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덕산하이메탈은 현재 그룹웨어와 ERP를 구축해 관리 및 운영 시스템 체계화에 나서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향후 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가적으로 백업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인 관리할 수 있도록 원격지로의 데이터 소산(분산 저장)을 위해 PTL(테이프기반 백업스토리지) 기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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