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9월 2일 국회잔디마당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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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9월 2일 국회잔디마당에서 개최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09.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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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대한민국 청년의날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날)’이 청년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청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각 정당을 대표하는 4명의 공동조직위원장(오영훈 국회의원, 신보라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과 44명의 여야 국회의원 그리고 500여명의 청년조직위원으로 조직위를 구성하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50분 커팅 세레모니로부터 시작된다. 오후 3시에 시작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영훈 국회의원, 신보라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한화그룹 김기철 한화연구소 상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또한 여야의원들이 힘을 모아 청년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정병국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신보라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의 공동 개최사를 할 예정이며,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축사자로 나선다.

곧이어 중앙무대에서는 ‘청년문화페스티벌’에서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기는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요즘 한창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를 비롯하여 김나영, 페노메코, 해쉬스완 등의 인기가수들이 공연이 펼쳐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킬 예정이다.

한편 오전 11시에는 국내 최초로 국회 잔디마당에서 청년 1천 여명이 모여 청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염원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아 낸 화합과 공존의 ‘청년의날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 동국대 총학생회, 고려대학교 와일드아이즈, 이화여자대학교 8 SECONDS 등을 비롯한 각기각층의 청년단체가 참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중・고등학생들도 함께한다.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컨텐츠 부스에는 청년들이 셀러가 되어 개인 또는 팀으로 고안한 아이디어를 바이어에게 제안하고, 국회의원, 정부부처, 기업,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바이어는 셀러들과 1:1 상담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청년 아이디어 마켓’이 진행된다.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행사 ‘청년정책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에 대한 평가와, 청년•전문가 집단•국회의원의 소통을 통해 청년 정책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좌장은 함익병 피부과 원장, 발제는 서원대학교 신용한 교수와 한국노동사회연구 김유선 선임연구위원, 토론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실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사) 김미진사무총장, 청년이만드는세상 김순옥 공동대표, (사)청년과미래 남대건 공동대표가 맡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청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기업들이 후원한 보조배터리, 인적성검사권, 리조트 이용권, 텀블러, 스티커사진 등 다양한 선물과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하는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4차산업 체험, 기업홍보,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홍보 부스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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