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교정장치, 인비절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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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교정장치, 인비절라인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7.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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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교정장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평균 2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교정장치로 인한 각종 불편들을 해소하는 다양한 장치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로 교정이 가능한 인비절라인이 각광받고 있다. 

▲ (사진제공: 굿윌치과병원 서면)

인비절라인은 첨단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로 교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플라스틱 장치는 일반적인 교정장치와 달리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강위생관리에도 용이할 뿐 아니라, 기존의 교정장치와 달리 장치 탈락 위험이 없어 음식 섭취에도 제약이 없다. 

무엇보다도 기존 교정장치와 달리 장치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눈에 거의 보이지 않아 매우 심미적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거나 장치의 심미성에 부담이 있는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투명교정에 비해 적용 가능 범위가 더욱 넓기 때문에 심한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에도 인비절라인을 선택할 수 있어 인비절라인 인증 치과마다 상담 요청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2번째 인비절라인 임상자문의인 김이철 굿윌치과병원 원장은 “치아교정은 덧니, 돌출입, 부정교합 등 선천적 골격의 부조화나 후천적 습관으로 발생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치료”라며 “타 치과 치료에 비해 소요 기간이 길기 때문에 개인의 구강 상태 및 습관 등에 따라 교정장치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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