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전시 제품으로는 배터리 구동형 핸드헬드 HD 프로젝터, 일상 공간을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변환해주는 투사형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을 위한 액세서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웨어러블 HD 디스플레이, 60인치 이상의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휴대폰과 태블릿 등이 있다. 사전에 미팅을 예약하면 위 제품들을 직접 경혐해 볼 수 있다.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주제는 분명하다. DLP 기술을 주요 폼팩터들에 적용해 최적의 화면 크기에서 세계적 수준의 화질과 효율을 내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첨단 기능들은 광학 엔진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및 시스템 통합 사업자를 비롯한 폭넓은 에코시스템이 있다. ODM은 복잡한 고집적 설계에 상용 솔루션을 제공해 개발 주기를 몇 년에서 몇 개월까지 단축시키며 특정 크기와 전력, 밝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랭크 모이지오 DLP 피코 사업부 매니저는 “TI가 CES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은 DLP 피코 기술에 의한 혁신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제 개발자들은 TI.com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광학 엔진 플랫폼을 포함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자신들의 비전을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I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리소스를 제공하며 개발자와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TI.com에서는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데이터시트, 온라인 포럼, ODM에 대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칩셋, 데이터시트, 애플리케이션 노트, 평가 모듈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공급 중인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에는 .2nHD, .24VGA, .3WVGA DLP 피코 칩을 지원하는 DLPC2607 컨트롤러와 .45WXGA 칩을 지원하는 DLPC6401 컨트롤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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